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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ro_News

혜성 탐사선 '로제타(Rosetta)'가 2년 6개월만에 다시 신호 전송

by starmaker 2014. 1. 22.

혜성 탐사선 '로제타(Rosetta)'가 2년 6개월만에 다시 신호 전송. 


유럽우주국(ESA)의 혜성 탐사선인 로제타 호가 한국 시간으로 1월 21일에 3년 가까운 긴 동면을 마치고 지구에 ‘헬로 월드 (Hello, world)’라는 첫 신호를 보내왔습니다. 


로제타 호는 목성과 가까운 궤도를 도는 혜성 '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 (67P/Churyumov–Gerasimenko)'의 탐사를 위해서 지난 2004년 3월 2일에 발사됐으며, 2011년 6월부터는 에너지 절약을 위해서 알람 시계와 히터 이외의 모든 장비의 작동을 중지시키는 휴면 모드에 들어간 뒤 그동안 아무런 신호도 보내오지 않았습니다. 


계획대로된다면 로제타 호는 올해 5월쯤 지름 4 km 크기의 혜성에 접근한 뒤 주위를 돌면서 탐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11월 쯤에는 혜성에 필래 착륙선 (Philae lander)을 내려 보낼 예정입니다.  



<혜성과 로제타 탐사선의 만남. 상상도>



<2014년 1월21일 로제타가 약 3년만에 보내온 첫 신호> 



<유럽우주국의 로제타 프로젝트 팀이 첫 신호를 받은후 환호하는 모습> 



<혜성에 접근하는 로제타 탐사선과 필래 착륙선. 상상도> 



<필래 착륙선의 모습> 


 <참조 동영상>

http://wpc.50e6.edgecastcdn.net/8050E6/mmedia-http/download/public/videos/2014/01/024/1401_024_AR_EN.mp4 



Copyright ESA–C. Carreau/ATG medial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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