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래자리 신성 (Nova Del 2013) 돌고래자리 신성 (Nova Del 2013). 달이 밝게 빛나고 있었지만 며칠이 지나면 어두워질 것 같아서 기록 차원에서 촬영을 시도해 보았습니다. 촬영 당시 신성의 밝기는 대략 5등급이었으며 월령 12.6일인 보름에 가까운 달이 떠 있었음에도 쉽게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신성이 맨눈으로 볼 수 있는 밝기가 되는 경우는 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렇게 밝은 신성은 2007년의 전갈 자리 신성(극대:3.8등급)이후 6년 만입니다. 그러나 이때는 2월의 추운 날의 새벽이라 관측한 사람들이 많지 않을 것입니다. 이번에 발견된 신성은 여름 밤하늘에 거의 밤새 볼 수 있고, 또한 1.7등급까지 밝았던 1975년의 백조자리 신성 이후 38년 만의 최고의 관측 조건을 보여줍니다. 이번 주에 쌍안경이나 디지털 카메라로 .. 2013. 8.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