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블우주망원경(HST)이 촬영한 화성의 모습>

 

2014년 4월에는 2년만에 가장 큰 화성을 볼 수 있는 시기랍니다~

 

위의 사진은 2014년에 볼 수 있는 화성의 겉보기 크기 변화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화성의 충(지구가 화성과 태양 사이에 있는 시기)은 한국 시간으로 49557분이고, 화성의 지구 최접근은 4142154분입니다.

4월 14일에 화성의 겉보기 크기(시직경)은 15.2초이며, 밝기는 -1.4등급이고, 지구로부터 0.61756 AU 떨어진 거리에 있습니다.

 

올해 4월에 가장 큰 화성을 관측할 수 있습니다. 4월과 5월 중에 화성을 망원경으로 보세요~

이 시기를 놓치면 이렇게 큰 화성을 보기 위해서 2년을 기다려야 한답니다~

 

시간날 때 한번 보세요. ^^

 

(참고) 퍼시벌 로웰과 화성의 대운하.

로웰 천문대의 퍼시벌 로웰 (Percival Lawrence Lowell, 1855년 3월 13일 ~ 1916년 11월 12일)은 1900년쯤에 자신의 24인치(60cm) 굴절 망원경을 가지고 화성을 관찰하여 화성에 인공 수로, 즉 대운하가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로웰은 화성에 화성인들이 살고 있어서 그들이 길고 많은 운하들을 만들었다고 생각을 했었죠. 1906년에 로웰은 화성과 운하라는 책을 출판하여 화성 운하의 분포도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1894년 로웰은 애리조나 주 플래그스탭으로 이주하여 살게 됩니다. 플래그스탭은 고도가 2000m 이상이었으며 구름 낀 날이 적은 곳이기 때문에 하늘을 관찰하기에 적합한 곳이었습니다. 로웰은 여기에 많은 돈을 들여 천문대를 지었습니다. 그리고 이주한 후 15년 동안 로웰은 화성을 집중적으로 관측했으며, 화성 표면의 무늬를 자세하게 관찰하여 스케치를 남겼습니다. 로웰은 자신의 관측 내용을 세 권의 책에 써서 출판했는데, 제목은 각각 화성(Mars, 1895년), 화성과 수로(Mars and Its Canals, 1906년), 생명체가 있는 곳 화성(Mars As the Abode of Life, 1908년)이었다. 그는 자신의 관측 결과를 토대로 당시 널리 퍼져 있던 화성의 지적 생명체 거주설을 더욱 확신했습니다.

 

물론 지금은 화성에 운하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있지요. 생명체도 아직까지 발견하지 못했구요. 하지만 화성의 땅 속에 물이 많이 존재한다는 것은 과학자들이 밝혀냈답니다.

 

로웰은 조선에 3개월간 지내기도 했답니다. 그는 일본과 조선을 여행하여 여러 기행기를 저술하여 당시 미국에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극동의 두 나라를 자국인들에게 소개했다. 조선에 머무른 3개월 동안 그는 한양에 머무르면서 조선의 정치, 경제, 문화, 사회 등을 백과사전 형식으로 자세히 기록했습니다. 2년 뒤 1885년, 그는 이 기록을 정리하여 '고요한 아침의 나라 조선'(Choson, the Land of the Morning Calm)이라는 제목의 책을 내놓았습니다. 이 책에서 로웰은 풍물을 기록하는 것 외에도 고종의 어진(御眞)을 포함한 당시의 조선 풍경을 찍은 사진 25매를 남겼습니다.


<퍼시벌 로웰과 그의 24인치 굴절 망원경>


 

<로웰이 그린 화성의 운하들 모습. 미로처럼 그려져 있는 것들이 운하들.>


 

<로웰이 조선에 왔을 때의 모습>

 

Posted by starmaker 꿈꾸는 밤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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